순천의 대표 벚꽃길 동천에 다녀왔습니다.


벚꽃이 절정을 조금 지난 시점에 찾게되었는데 이 블로그 포스팅은 그보다도 늦어 이미 벚꽃이 다 진 시점에 하게되었습니다.






순천 사람들이 강력히 추천하기에 쉬는날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아 감탄만 하다 돌아왔습니다.






비가 한참내린 다음날이었고 날이 흐려 아쉽기만 했습니다.








그간 벚꽃구경을 많이 다녀봤지만 순천 동천만큼 좋은곳은 보질 못했습니다.








천변을 따라 벚꽃이 사진처럼 줄지어있고 잘 정비된 동천이 분위기를 한층 돋구워주었습니다.







벚꽃길을 거닐고 있는데 맞은편 강건너에도 벚꽃이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강건너 멀리 벚꽃을 보는것도 기분좋습니다.












벚꽃잎이 흐트러진 벚꽃계단이 여기저기~

 





비처럼 흩날리는 벚꽃잎을 사진에 다 담을 수 없었지만, 이렇게 거미줄에 걸린 꽃잎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기찻길도 바로 옆에 있어 운치있습니다.








이런 건널목을 보는것도 오랜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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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동천에 조금 늦게 찾아간게 아쉬웠고, 늦게나마 가봐서 다행이었습니다.


순천에 살지 않고 멀리 살더라도 오직 벚꽃을 보기위해 순천동천에 가도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좋았고, 다음에 꼭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Posted by 거친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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