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건설 플랜트 확대로 기계시장 동반상승 노리자

건설플랜트

건설 플랜트 확대

건설 플랜트 프로젝트 유망시장인 CIS 지역에 대한 수주지원 방안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IS 지역은 2012년 블라디보스톡 APEC,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등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에 따른 인프라 건설 수요와 석유화학단지 조성, 발전소 건설 등 산업인프라 구축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KOTRA는 CIS 진출경험 부족, 전문가 부재, 현지의 독특한 투자진출 여건으로 우리기업이 프로젝트 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건자재, 중장비, 설비, 시스템 등 고부가가치 제품 수출을 통해 CIS 시장에 대한 우리기업 진출을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따라 CIS 프로젝트 발주처 방한 초청사업, 기업 및 기술 홍보사업 등 KOTRA 해외 네트워킹을 십분 활용해 국내 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건설시장과 함께 주목을 받고 있는 플랜트시장에는 사할린 LNG 액화플랜트를 운영 중인 대우건설과 아르메니아 열병합발전소를 건설 중인 GS건설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사할린 유전개발 해상플랫폼, 나호드카 조선소 건설, 컨테이너 터미널 건설 등에 대한 우리기업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 2012 APEC 프로젝트는 100억 달러에 달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총길이 1.95km의 연륙교 건설, 금각만 연결 해상교량 건설, 6천석 규모의 국제회의장 건설, 블라디보스톡 공항 현대화 등 다양한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이 지역의 기계시장 확대도 도모해 볼만 하다.

Posted by 거친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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