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치기구 미라클 3000 개봉, 설치기 더치커피 기구

 

더치기구  미라클 3000을 구매했습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저도 더치는 생소해서 이곳저곳 커피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탐문수색을 하다가 좀 생뚱맞게 정보를 접해보지 못한 미라클 3000으로 결정해버렸습니다.

나무를 사용한 더치커피 기구들은 카페에 어울릴것 같지 않아서 배제하고 고르다보니 몇가지 대안이 없던 와중에 디자인이 가장 좋아서 구매했습니다.

개봉기 

개봉기는 별거 없습니다. 

간단한 설명서 한장과 더치기구의 특성상 깨질 우려가 있어 스티로폼틀에 비교적 튼튼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무사히 받았습니다.

 

커피 바스켓의 뚜껑부분입니다. 에어캡과 박스포장으로 보호되있습니다.

 

커피바스켓 고정장치(?)쯤 되는 녀석입니다.

 

종이필터와 물조절밸브  

 

조립해서 테이블 위에 세팅해본 모습입니다.

조립은 따로 조립이랄것없이 차례차례 얹어주면(?) 됩니다.

3리터 짜리 더치기구 이지만 처음부터 3리터 추출하기엔 부담스러워서 조금만 해봤습니다.

미라클 더치커피 기구의 특징입니다.

특이한점은 탬퍼필터가 별매라는 점 입니다. 30,000원 이라서 저는 따로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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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아직은 미라클 더치기구로 많이 추출해 보지 못했습니다. 맛은 주관적이기도하고 더치 기구에 따라 큰 차이가 과연 있을까(?)라는 의문이 조금 있습니다.

수려한 디자인과 무리없이 추출이 잘이루어지고있어서 대체로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다만 커피 서버(?)라고 할까요? 추출된 커피를 담는 맨 밑의 저 병이 청소가 불편합니다. 이쁜건 역시 까다롭달까요?ㅋ

그리고 직드롭 물조절밸브가 물의 양에 따라 속도가 달라지는 것 같아 좀 불만입니다. 물의 압력 탓인듯 한데.. 다른 더치기구를 사용해보지 못해서 다른제품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다음에는 미라클 3000 더치커피 기구로 추출한 더치로 여러가지 메뉴를 만들어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