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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토 기중기(SL-700R) 신차 발표회

거친손 2010. 1. 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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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토 기중기 신차 발표회 [신형 커먼레일 엔진을 탑재]

일본 기중기 전문업체 카토(KATO)의 신차 발표회가 지난달 27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주)대산TNS(대표 김대권)에서 열렸다.

이날 발표한 신형 러프터 기중기 SL-700R은 발매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SL-650R의 설계 장점을 그대로 가져오돼 배기가스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신형 커먼레일 엔진을 탑재하고 4축의 액슬을 장착해 중량 규제에도 대처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고객은 “타사 4축 차량의 선회반경에 대한 기중기 작업자들의 우려와 달리 KATO SL-700R은 2축과의 차이가 전장 30㎝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SL-700R은 3단 17.5m의 SL-JIB를 탑재해 물건을 인양한 상태로 건물 내 반입·반출 작업이 가능하며 최신 기술의 터치패널 식 대형 칼라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8.4인치 화면으로 더욱 안전한 작업 상황을 구현했다.

카토 해외영업 총괄부장 이시마 루야스시는 전문을 통해 “자신있는 제품을 한국에 판매해 고객의 두터운 신뢰를 얻고자 한다”고 축사를 보내왔다.

한편, 이날 발표회에는 한국유압기중기연합회 소장덕 회장과 신표종 서울 협회장, 이진우 경기도 유압기중기협회장,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검사부 신흥식 부장, 한국건설기계정비협회 이명환 기술상무, 카토 해외영업 담당 도키 히데요키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주)대산TNS는 일본 기중기 카토(KATO)를 판매하는 한국 총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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